안녕하세요 저는 아반떼ad를 타고 있는데요 제가 신차를 구입할 당시에 아반떼스포츠가 나오는지도 몰랐고 마침 아반떼 디자인이 풀체인지가 되었고 신차라 덜컥 구입하게 되었는데 제가 아반떼 스포츠가 나온다는 얘기를 들었다면 신중하게 선택했을텐데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한 채 아반떼ad와 아반떼 스포츠가 얼마나 달라졌는지 시승을 해보았습니다. 아반떼 스포츠 시승기 바로 시작합니다.
시승을 하기 위해 현대자동차 시승센터에서 며칠전 부터 미리 예약을 해야하는데요시승센터에서 에약하기전 찾아가는 시승서비스와 센터방문 시승서비스가 있으며 자신이 편한것을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직접 센터에 방문했습니다. 예약 가능 시간은 10시, 12시, 14시, 16시가 있고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예약하시면 되겠습니다.
외관
제가 타게 될 아반떼 스포츠 전면입니다. 빨강색상이 많은 이목을 끌기에 충분하네요. 기존 AD에 비해서 그릴 부분에 앞트임(?)이 되어 있고 안개등 라인이 더 세련되게 변했습니다.
뒷태인데요 led 스포일러가 달려있고 디퓨저 부분도 세련되게 바뀌었네요 그리고 싱글머플러 듀얼 팁을 채용했네요 개인적으로 듀얼머플러로 했으면 더 좋았을 듯해요... 그리고 테일램프도 LED로 시인성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출고 타이어는 한국타이어에 S1노블2가 장착되있고 사이즈는 225/40R18로 18인치 타이어와 휠이 장착되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휠 디자인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실내
실내 디자인은 레드 컬러 패키지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운전석과 보조석에는 버킷시트가 장착되있어 몸을 잡아줍니다.
기존 AD에 비해서 실내는 크게 바뀐 것이 없네요
D컷 핸들이 장착되있고 페들쉬프트를 사용하여 변속을 할 수도 있고 계기판도 조금 바뀌었네요
순정차량에는 7인치 네비게이션이 달려있고 중앙 대쉬보드 쪽은 카본으로 분위기를 주고 있습니다.
시승차량은 고객의 편의를 주기위해 풀옵으로 되있습니다. 옵션중에 제일 비싼 익스트림 셀렉션이 되있고 추가로 선택품목에 패키지들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익스트림 셀렉션의 기본 옵션으로는 TUIX 익스트림 패키지(리어 스포일러, 스테빌라이저바, 쇽업쇼버, 스프링)가 장착 되어 있습니다. 풀옵션 가격이 거의 쏘나타 급이네요...
주행성능
우선 아반떼 스포츠 시승기에 빠질 수 없는 차량 스펙을 알려드릴게요
길이 : 4,570mm, 너비 : 1,800mm, 높이 : 1,435mm, 휠베이스 : 2,700mm, 공차중량 : 1,350kg, 엔진 : 1.6 T-GDI, 구동방식 : 전륜 구동(FF), 최고 출력 : 204ps 최대 토크 : 27.0kg.m 복합 연비 : 11.6 km/l
시승코스가 워낙 짧아서 10km 정도 됐을 거 같은데요 15~20분정도 주행하였고 제가 느낀 주행성능을 이야기 해보자면 DCT 7단 엔진의 변속감이 상당히 빨랐는데요 즉각 즉각 빠른 변속으로 놀랐네요
주행하면서 머플러에서 나오는 배기음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운전의 재미를 준다고 해야될까요? 맹수가 울부짖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서스페션 같은 경우는 상당히 딱딱합니다. 운전 하면서 크게 불편함은 없고 호불호가 많이 갈릴 거 같은데 저 같은 경우는 통통 튀지 않고 딱딱한 서스펜션의 그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또 승차감 같은경우는 일반 AD와 비슷한 거 같습니다. 출력 부분에서는 200마력이 넘는 터보 엔진이다 보니 악셀을 살짝만 밞아도 확 튀어나가려고 하고 스포츠모드로 바꾸니까 핸들도 묵직해지고 치고나가는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터보 차량은 이번에 처음 타봤는데요 운전을 즐기시는분 들에게는 정말 만족스러움을 줄거 같습니다. 여유만 된다면 기존에 타고 있는 차를 팔고 수동(MT)을 구입하고 싶네요
브레이크 성능도 괜찮았고요 기어비도 상당히 잘 짜여있었고 국산 준중형중에서는 최고라고 생각됩니다.
저처럼 운전을 즐기시는분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처음으로 시승기를 써보았는데 제 주관이 많이 들어가있기에 만족하실 지는 모르겠습니다.
점점 발전하는 자동차 전문 블로그가 되겠습니다. 끝으로 시승시간이 너무 짧아서 아쉬웠습니다... 시승 시간에 대해서는 조금 개선이 되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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